영남, 대가대, 경일, 대구대 기분좋은 출발
대구경북 추계 첫주

2015년도 대구-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 첫주 경기에서 1부에서는 대구가톨릭과 영남대가, 2부에서는 경일대와 대구대가 먼저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하였다.

5일 한동대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추계 대학리그 1부 첫 경기에서 대구가톨릭은 조직적인 공격으로 제 1쿼터 3분경에 러닝백 이기태가 측면으로 35야드를 돌파하면서 7:0으로 앞서나갔다.
반격에 나선 대구한의대도 10분경에 대가대 7야드 위치에서 측면 돌파로 6점을 득점하면서 6:7로 추격하였지만 이것이 전부였다.
그러나 대구가톨릭은 이병철, 김종현, 이기태가 합작으로 전반에만 3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면서 27:6으로 앞서나갔다.
대가대는 후반에도 이기태가 2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면서 42:6으로 기분 좋은 첫승를 거두었다.

한동대 러닝백 김기훈(26)이 첫번째 터치다운을 향하여 역주를 하고있다

둘째 경기에서 영남대는 한동대의 김다훈과 김기훈의 발빠른 플레이에 연이은 터치다운을 허용하면서 0:12로 끌려 나갔다.
후반에 전열을 정비한 영남대는 한동대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면서 러닝백 박성범이 30야드 중앙돌파로, 김수현이 1야드 측면 패스로 2개의 터치다운으로 경기를 타이로 만든 후에 트라이를 성공시키면서 13;12로 역전시켰다.
이후 영남대는 1개의 터치다운과 세이프티로 9점을 추가하면서 22:1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.


영남대 러닝백 황준현이 한동대 주비진으로 돌파를 시도하고있다

6일(일) 벌어진 대학 2부에서 경일대는 러닝백 김용환이 3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는 수훈에 힘입어 동국대를 42:6으로 대파하였다.
두 번째 경기에서 대구대는 금오공대에 선제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0:7로 리드를 당했으나 러닝백 한재덕이 3개의 터치다운을 몰아 터뜨리며 마지막 순간에 한 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하며 추격하는 금오공대에 22:13으로 역전 승리를 거두고 오랜만에 웃었다.

경기 스코어보드

2015년 9월 6일/경일대구장 11:00시

2부	1Q	2Q	3Q	4Q	계	비고
경일대	8	12	26	6	42	1승
동국대	0	6	0	0	6	1패

14:00시

2부	1Q	2Q	3Q	4Q	계	비고
대구대	0	14	0	8	22	1승
금오공대	7	0	0	6	13	1패

2015년 9월 5일/한동대구장 11:00시

1부 조	1Q	2Q	3Q	4Q	계	비고
대구가톨릭	14	13	7	8	42	1승
대구한의대	6	0	0	0	6	1패

14:00시

1부	1Q	2Q	3Q	4Q	계	비고
영남대	0	0	13	9	22	1승
한동대	6	6	0	0	12	1패

다음경기:
9월12일(일) 1부 경기/영남대구장
11:00시 한의대:한동대
14:00시 경북대:영남대

사진: 박경규
보도: TD News  박경규